겨울 방학에 외가집에 놀러가면 방안 한쪽 구석을 나무로 층층이 칸을 싸아 고구마를 넣어놓고 겨울 방학 내내 할머니께서고구마를 쪄주시기도 하고 구워주시기도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눈썰매를 타고 바닷가에서 놀다오고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다 보면 긴 겨울 방학은 어느새 겨울 해처럼 짧게 느껴졌던 추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