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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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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기본자세. 독자의 기본자세


BY 살구꽃 2016-06-02

새 컴텨로 기분좋게  글쓰다가..ㅠ 하루 아침에  요밑에. 초은이란  작가분께 댓글 달었다가.

신고 당했네요. 내가 단 댓글에 뭐가 하자란 말인가..ㅠ 아무리 읽어봐도  신고 대상감이 아닌거 같은데..ㅠ

똑같은 글을 읽고도. 보고 생각하는 견해가 다르단건 익히 아는 바라서..가끔 가다가. 정말로 기분 잡치게

댓글을 다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여기도 사람 사는 세상이라서. 댓글 논쟁이 벌어질때가 있었지요.

 

나란 사람은 내 원글보다. 댓글이 더 좋아서 여기다가. 부족하지만. 글 나부랭이래고도 할것도  못돼는

그저. 나의 맘속의  넋두리글 올리면서. 댓글 달어주는 독자 분들 있으면. 그저, 감사하고 그렇던데..ㅠ

그리고. 나도 작년인가. 댓글 논쟁 겪어봤지만..내가 그땐 작가분께 나는  미안했다고. 사과했고.

 

서로 오해가 있으면. 풀고 그러면서 사과하고. 넘어갈건 털고 넘어가는게지. 그런 마인드로 살려고 많이 노력하는

에세이 방에 14년 아컴 지긴데..ㅠ 참. 기분 더럽고. 어디 이거야 . 댓글 달고 살겠나..ㅠㅠ

남들이 아는척도 안해주는 글이라면..ㅠ 나같음 자존심이 상해서. 글 쓰러 오고싶도 안할거 같고.. 독자들하고

소통하기싫고 소통 못하는 작가라면.  여기다가 뭐하러 글쓰러 옵니까?

 

차라리 일기장에다가 끄적대고 말지요. 집에서 낙서장에다가 낙서나 하고요..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내글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독자가. 아는척 해주고. 기억해주고. 웃으면서 환영인사로 맞이한게 죕니까?

참나. 생각 할수록 열받고. 성질나네..ㅠ 안그래도 날더워서. 숨도 못쉬겠고만..ㅠ 속알머리가  밴댕이 젖갈하고

사촌하고 지내는 작가들하곤. 내가 앞으론 상종 안하고 무시하면 될터이고..ㅠㅠ

 

입에서 욕나올라하네..ㅎ 에혀. 생긴대로 살다가 가는게  인생이라고. 꽃님아. 속넓은 네가 참어라.ㅎㅎ

참나무의 말을 들어야 하느니라..ㅎㅎ

 

뽕나무가 .어느날 방귀를 뽕 뀌니까.ㅎ 대나무가 대끼놈.ㅎ 싸리나무가 싸워라 싸워라.ㅎ 참나무가. 참어라 참어라/ㅎㅎ

갑자기  뽕나무 .대나무. 싸리나무. 참나무. 시리즈가 생각나서요.ㅎ 주절 거리고 글쓰다가 웃음이 나네요.ㅎㅎ

 

작가라면. 독자님의 댓글에.무시하고 . 신고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작가의 글을 비방하고 욕을 했다면야.

그거야  말로. 두말도 필요없이. 신고당해 싸지요. 그 치만 저는  비방도 안했는데 신고를 당했다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는 거고요. 됐고요. 입아퍼서 그만 떠들고 나가볼라요, 앞으로 내가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는 작가님들하고만.

소통하고. 그 분들 글에만 댓글로 소통하고 살거니까요, 댓글 달었다가 봉변만 당한 꼴이라니..ㅠ 다들 지잘난맛에

 

잘났다고. 떠들고 사는거 아니겠어요..ㅎ 니똥이 구리니. 내똥이 구리니 해봣자고요.ㅎ 똥이 드러운건 매한가지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