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으로 기사를 읽어보다가. 엊그제 속에서 뜨거운게 올라오고 욕이 절로나오데요.
내고향 가까운 고장에서. 일어난 뉴스라서 제가 더 흥분이 돼더라고요.
충주에서 한시간만 더 가면. 제가 태어난 고장이요. 고향에는 지금 큰 오빠가 들어가서 농사짓고
살고있거든요. 충주 주공 아파트 상가네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미용실 원장 이라는 여자가.
장애인 여자를 상대로. 머리를 어찌해주고 52만원을 받아 쳐먹더래요..ㅠ
머리에 뭔 지랄을 하면. 그돈이 나오는지.ㅠ 진짜지 양심에 털난 원장이죠.
네티즌 들도 댓글에 욕하고 난리가 났습디다..ㅎ 안그래도 장애인으로 사는것도 가슴아프고 퍽퍽한 사람들에게
그 원장 여편네. 그동안에 얼마나 그런식으로 장애인을 상대로 등을 쳐먹었을까 싶어요.
그 장애인이 울며불며 사정해도. 안되니까..한달 생활비라고..ㅠ 암튼 신고해서 경찰을 대동해서 장애인 여성이
그래도 환불을 받았어요. 다 받은건 아니구요. 이십만원을 빼고 돌려 받었던가..기사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ㅎ
이십만원도 터무니없는 가격이죠. .ㅠ 기사를 읽으면서. 벼락맞어 죽으라 소리가 절로나옵디다.
도와주진 못할망정.ㅠ 그런 도둑년 심보로 세상을 살어서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릴런지..ㅠ 남의눈에 눈물빼고
살다가 지 눈에서 피눈물 날때가 온다는 걸 모르는 인간들이 세상에 왜그리도 판을 치는지요..
암튼. 양심 없이 장사하는 업주들은. 성공하지 못하지요. 저번에 티비서 봤는데. 그 미용실 원장님은 빨간 마이를
한벌 입으시고. 미용실을 운영하는. 유명사더군요. 그러니까 티비에도 나오지요.ㅎ 친절하고 가격 저렴하고.
그러니까 멀리서도 손님들이 찾아오고. 아주 문전성시를 이룹디다.
점심도 주더라고요. ㅎ 잘돼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요. 그 분도 처음엔 참 맘고생 몸고생 많이하고 살은 분였던데.
보면서 참. 저도 가슴이 따뜻해 지던 .기부도 하시고. 참 좋은일도 많이 하시며 미용실을 운영하더군요.
그러니까 사업이 번창했겠지요. 남에게 덕을 베풀며. 자기일에 신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분들은 처음엔 비록
힘들지라도. 언젠간 꼭 성공하는게. 세상 이치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장사란.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서. 성공의길이 갈리는거 아니겠어요. 단골 손님들을 확보해야 하는게 장사의 비법이
아닐런지..ㅠ 울동네 미용실 언니도, 그래도 나름 친절하고. 사람이 좋아서. 멀리 이사가서도 다들 그 정에 못잊어서.
손님들이 찾어 주더라구요. 그 언니도 파마 손님들오면. 점심을 시켜서 같이 먹으면서 미용실 운영해요,
단골 식당에다. 백반 이인분 시키면 밥이 세공기가 오거든요.ㅎ 그래서 그 언니는 그 식당에다 주로 백반 시켜 먹더라구요.
그래도 파마 손님 세명 받으면. 10 만원이 넘으니까.. 그갓 백반 만 오천원인데. 그렇게해서 손님들 점심 해결해 줘도.
결국엔. 그 손님들이 다 단골로 자리 잡으니까. 만오천원 아깝다 안여기고 그렇게 장사 하는걸테지요.
양심을 팔아먹고. 지욕심만 차릴려는. 업주들은 그길로 망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네요..사람이 심보를 바르게 써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