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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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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당.않.잘 사는 길 37


BY 행복해 2016-01-05



쑥 뜸을 잘 하고, 새로운 한정식 집에 가서 밥을 잘 먹었습니다.

(내가 극찬했던 한정식집은 차가운 음식이 나와서 안가게 됩니다. )

 

지금 제철인 꼬막정식을 잘 먹었습니다.

산지에 안가고 이렇게 먹게되서 좋습니다. 지난 여름에 산지에선 제철이 아니라 그냥 먹고 굽은 이쑤씨개가 좋았지요.

 

저수지 옆 아파트를 살려다가, 원하는 위치가 안 나와서 못 샀던 그 아파트 앞 산을 다녀왔습니다.

이 저수지 둘레길도 우레탄길을 잘 깔아 두었더군요.

큰 산이라 1시간 넘어 걸었습니다. 내려와선 라떼와 자몽쥬스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산행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밤으로 공원 우레탄길을 한바퀴씩 돌았습니다.

강제가 아니지만 따라나서서 걷습니다.

여름엔 한바퀴 돌자면 징징대면서 간신히 따라갔는데....겨울엔 힘들이지 않고 한바퀴 돌수있어서 좋습니다.

신기한 현상입니다.  겨울엔 더 잘 걸을수 있나 봅니다.

 

(tv 개그 프로를 보면 "의사 간호사가 나와 큰소리로 저들 말을 하면, 환자가 듣고 따라하는 코너가 있습니다."우습습니다.

딱 현실의 나와 같아서 재밋게 봅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에겐 우스운 일 입니다

당사자들은 어떨까요.......?

전엔 내가 길을 가면.."돌았다, 미쳤다, 이상하다, 일 안나가나......"주로 이런말들을 큰소리치며 지나갑니다..사람들이.

요즘은 내가 길을 가면.."마르다, 마른고추, 바짝 말른걸로 달라,끝났어...." 이런말들을 큰소리치며 갑니다..할매 아줌들이.

남자 나이 오십넘어면 정력이 마르는가요?

남자 나이 오십넘어면 섹스를 못하게 끝났어 소리를 듣는가 보지요?

설령 사람이 섹스능력이 끝나면 어떤가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다 사는 길이 있지않나요....?)

 

참 산다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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