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가르쳐 준데로 복습을 했는데 되는 겁니다.

1,2,3,4,5,6,7,8..... 

초간단 설명으로 적어둔 깨알가르침을 곁눈길로 서너번 

드디어 혼자서 휴대폰으로 사진 올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아들이 올라가기 전에 해 봐야 잘못하면 고치겠기에 해 봤거든요~ 

오오오~~~ 

그런데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선생님이 좋은겁니까? 

학생이 잘 따라 한 겁니까?ㅋㅋㅋ 

미리 가르쳐 주신 분들 의견도 백번 참고해서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기계치에서 탈출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사진 몇장 올리고 나갑니다. 

 

 

 

아는 분이 연 씨앗을 발아시켜서 준 걸 항아리에 담아뒀더니 이만큼 자랐네요.

작은 올챙이만했는데....

바위솔 종류에 작고 귀여운 꽃이 피었어요.

선인장에도 화려한 노란꽃이 피었는데 꽃이 오래 안 가는게 흠입니다.

반가운 소님이 오시면 마주 앉아 차 한잔 나눌 때 쓰는 찻상.

  간장단지에 구멍을 뚫어 워터코인을 심었답니다.

  조그만 항아리

  구하기도 어려운데 뚫지말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ㅋㅋㅋ

  여주꽃  한련화  백합  삐죽삐죽한 하얀꽃은 반도산이 오른쪽은 사랑초

  동그란 항아리에 있는 연잎은 밤에는 피는 연꽃입니다.

  한여름 밤에 피는 붉디붉은 연...아주 화려하답니다.

  으아리,등꽃, 장미, 노란꽃은  채송환지 송엽국의 일종인지...ㅎㅎㅎ

창에 아사면 여름 커텐을 달았더니 시원스럽네요.

좀 다려서 달걸..ㅋㅋㅋ

바람 부는 날에는 이 풍경이 뎅그렁뎅그렁~

소라껍질도  앙증스런 화분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조개 밑부분을 갈아서 작은 구멍을 뜷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