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존 트라볼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하는 영화 페이스오프,
이 영화의 내용이라면 범죄자들의 범죄현장을 잡기위하여 형사와 범인이
서로 얼굴을 바꾼다는 내용으로 이여지지만 순간적인 잘못으로
범인이 어느 가족의 가장 얼굴을 지닌채로 형사의 가정에서 살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인데 이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 형사가
자녀에게 인사를 하기를 얼굴을 위에서 아래로 손으로 밀듯이 인사하는
그 장면을 예사롭게 않보았습니다.
아 저런식으로도 인사하면 재미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그러나 저는 병원가면 남들은 전혀 시도하지 않는 저만의 인사를 합니다.
2004년 그때부터 특정 간호사가 나오면 손을 들어서 흔들어주었는데
그녀가 저의 인사하는 마음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제가 손 인사하면
그녀가 손을 잡아주는 반대편에서 서서해주는 인사법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여자의 부드러운 손길에 약한 남자입니다.
그리고 현재도 하고 있지만 들어가면서는 목례하듯이 인사하고 나올때는
다음을 기약하듯이 물론 이틀후에 다시 보는 그녀들 얼굴이지만 그래도 저는
하룻동안 사랑하는 연인과 즐거운 데이트를 한 것처럼,
따로 귀여워하는 간호사가 다가오면 침대에 앉아서도 손을 흔들어줍니다.
즉 저만의 표현하는 방법인데 이제는 저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연인이 되면 그런식으로 다음날을 기약하고 싶은 마음에
손을 흔들어줄것입니다.
그리고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친해진 간호사가 오면
그녀가 먼저 인사하면 저는 웃음을 보이면서 손을 흔들어줍니다.
"반갑~~습니다.."
어느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그런식으로도 저는 재미있게 인사를 하는데
사람이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인생은 항상 우울하게 살아야 한다는 그런 논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사람은 재미있게 살면서 상대방에게 때로는 상대방을
웃게 만든 개그맨이 되어보는것이 좋겠지요.
병원에서 보면 항상 많은 사람들은 들어갈때나 나갈때 그저 의무적으로
인사하고 나가는것을 보게 되는데 왜 사람들은 나처럼 즐겁게 하지 못할까.
물론 그들도 나도 힘들지만 생각의 전환을 할 수만 있다면
그래 당신은 그렇게 사는것이 좋냐고 말 한다면 ...
그럼 지금이 힘들다고 계속 아래만 볼 것입니까 그래도 사는 동안에도
즐기면서 살아야할것 아닌가요..즐기면서 사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아무 소리를 못합니다라고 말할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프지도 않는데도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틀어박혀서
요즘 말하는 것처럼 숨어지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사람사는 꼴인지
자신의 과거가 어둡다고 미래까지 자신의 열정을 어둠에 저당잡힐것인지
아마도 전당포에서도 그런것은 받아주지도 않을것입니다.
"저 그거 찾을려고 왔습니다 저의 밝은 미래..다시 찾아갑니다."
아마도 저였다면 지금 투석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나중에 수술한다면
인생의 전당포에 가서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열정적으로
사는 방법으로 이여가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