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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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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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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올케..ㅠ


BY 살구꽃 2014-10-16

ㅠ  큰올케  아들이  하나있는데..동거를 한지가  3년도  넘은걸로 알고..올봄에  결혼을 

시키니  어쩌니 하더니만..ㅠ 글쎄  들리는 말에  조카놈이 친구들과  노래방을 간게

화근이 돼설랑, 둘이 부부쌈을 했는데..여자가 승질나니까  집나가라고 했겠지요..ㅠ

조카놈은  꼴에  남자라고  승질피느라..그길로 집을 나와서..지엄마랑  어케  둘이  문자질을

주고 받고..어리석은  올케가  조카놈에게 보낸 문자를 ..또 같이동거하던 여자가 시어매가

보낸 문자를 보게됐고요..ㅠ암튼 이래저래  일이 꼬일라니..어리석은 올케는 지아들 잘못은

모르고..동거하던 여자애 식만 안올렷지 며늘였지요..ㅠ 작년에  울 친정엄마 생신때

울가족에  인사를 시켜주길래 그때 처음으로  저도 그여자애를 얼굴은 한번봐서 알고요..ㅠ

제가도 말을 시켜보고  그랫고요..올케가  인사오기전에도  저보고 지아들이 아깝다는 식으로

저보고 ..팔불출..그래서 제가  그랫지요..그럼 이따가  인사오면  어떤앤지  싸가지가 있나

어떠겠나  내가좀  봐줄게..그랫죠..ㅎ 현관에  들어 오면서 식구들에게 인사하는데..ㅎ

애가  귀염성도 있고  키는 작고  제눈에도 맘에  들더라구요..인물도  그만하면 됏고요..ㅎ

울엄마도  첫눈에 애가 맘에 든다고  이뻐서  손을 잡고 좋아하고 그랬었지요.  원래가

할머니들이  손주 며느리  더이뻐라  하잖아요. 그러니  첫손주 며느리 감인데  얼마나

울엄마  눈에 이쁘겠나요. 그때 이미  며늘에게  올케는  찍혔고요..그래서  올케네

친정에  잔치가 있을때도  애가  삐져갓고   안갔다고  들리는  소문에  그러드라구요..

올케가  미안했다고  사과를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도요..암튼  결국엔  들리는  소문에

3년도  넘게  동거허고   살던  애들이 글쎄  찢어 졌다고  하데요. 5월의  신부를 만들어

주네  어쩌네..그러더만..ㅠ 올케가  제게  그러드라구요..ㅠ 시어매  노릇  잘못해서

아들놈  결혼  파경나게  한셈이죠..ㅠ 어리석은  이올켄  사실  울 친정에서도  욕심이

하늘을 찌르고. 움켜  쥘줄만  알고요..울엄마  용돈  한번을  용돈답게  준적이  없는

올케여요. 지욕심만  채리고  동기간에  먹을게  있어도  썩어 버려도 주지도 않고..ㅠ

암튼  말해  머해요..내입만  아퍼요..그래서 내맘에서도 실은  내놧던  올케였어요.

그래도  내오빠  생각해서  안볼수도  없어서..하긴  자주  볼일도  없지만요..ㅠ 큰오빠가

시골로  농사지러 들어간지가 5년이  됐군요. 암튼  오래비 놈들  3명있는게  내살림에

도움 준놈은  하나도  없시요. 오히려  내속만 썩인 인사들이지요. 남동생  둘은  그런데로

저랑  싸울일도  없이  살았지만요. 암튼 맏며느리가  울집엔  잘못  들어와서..암튼

친정 엄마도  그올케땜에 신세가  그리됀  시초가  됐고요..ㅠ 등치만  커갓고  그럼

등치 값이래도  하던가..ㅠ 암튼  큰외숙모냐고  울아들이  용돈  한번을  못받어 봤으니요.

어쩐일로  작년에 울아들  군대갈때 식당서  가족들이  저녁 먹었거든요..5만원을 주데요.

하기사 다른  숙모들도  다주는데..안줄수가  없지요..하나뿐인  시누이  아들이 군대를

가는데  그돈도  못주는게  사람여요..ㅎ 인심 쓰데요..ㅎ 조카놈도  올케가  어려서부터

옆에 끼고  인성을 교육  하지도  않아서요..ㅠ 인물값  할라고  그러고  입만  살아서

나불대고..ㅠ 에혀  제가 진즉에  알아봣지요.  엄마가  그모양인데  아들이  뭘보고

배운것도  없고요..ㅠ 그어미의  그아들입죠..ㅠ 교육은  엄마가  시키는거지요..ㅠ

부모가  아들에게  어려서 부터 본을  보인것도  없지요.  동기간에서도 내놓고  미움받고

살았는데  말해  머해요..ㅠ지아들 똥  구린줄  모르고..글고  아들이  잘못을  했으면..

시어매가  돼갓고  며늘의  맘을 먼저  달래고  풀어줄  생각을 해야지.. 지아들만 싸고

돌았겠지요..ㅠ 그러니  요즘  젊은 애들이 그꼴을 봐요..어림도 없지요. 여자애가

싹싹하고  음식도  곧잘하고  그렇타고  그러드만..ㅠ 인연이  안됄라고  그런거겠지요.

어찌그리  시어매들이  어리석나  몰라요..ㅠ 나는  나중에  며느리 보면  정말이지

딸도 없는데  잘해줄라고  그럽니다요..ㅎ 내맘에  설령  안들어도요..제가  잘하면

저도  잘하겠지요..잘하기  바라지도  않아요..ㅎ 그저  지들끼리  안싸우고  시부모에게

최소한의  기본 도리만  하고살면  요즘엔  잘하는거  아니겠어요..ㅎ 것도  안하면

그건  친정엄마  욕먹이는  짓이고요.. 에혀  어째그리  나이  값들을  못하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