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줌마 닷컴의 작가님들..
4년전쯤..
여기서 많은 위로와 희망을 얻어서 캐나다로 떠났던 판도라 입니다.
그대향기님..
게시판에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 뵈니 너무 반가워 눈물이 납니다.
한국에서 마지막 떠나기 전 만나뵙고 싶었는데..
차가 말썽 피우는 바람에 결국은 무산됬지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그대로 이 자리를 지켜 주시고 계시네요..
이제 판도란 좀 살만해졌습니다.
4년간 정말 처절하게 싸우고 버티고..
이젠 낫선나라 낫선곳에서 어느정도 적응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그동안 글을 올리면 너무 우는소리 징징대는 소리만 올리는것 같아서 뭐가 조금이라도 이루어지고..
뭔가 조금이라도 남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글을 쓸때까지...
그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 앞으로만 내달렸지요..
아직도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받은 희망...
조금이라도 나누고 파 다시 찾아왔습니다.
내가 이곳에서 누군가의 글에서 희망을 보았듯이 누군가도 나의 글에서 희망을 읽기를 기도합니다.
한국 바라기
판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