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임박해오니 누구나 관심을 갖게 되는 이슈입니다
자신이 지지하던 후보자가 사퇴하여 멘붕상태에 빠진
한 50대 여성 지지자가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에서
투표하기 싫다는 질문을 하자 스님의 답변이 아주 명쾌하기에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았습니다
\"현실 세계에는 항상 4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첫째, 최선의 선택
둘째, 차선의 선택
셋째, 차악의 선택
넷째, 최악의 선택
최선의 선택이면 물을 것도 없죠 최선의 선택이 안 되면
차선도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래도 대부분 차선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차선도 안 되면 대부분은 포기를 하죠
그러나 최악을 막기 위해서는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되요
더 나쁜 것을 막기 위해서는 덜 나쁜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현실이에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차선이 아니면 차악이라도 선택할거냐?
아니면 포기할거냐?
그런데 대한민국 헌법에 주권자가 누구로 되어 있어요?
국민으로 되어 있어요
국민이 권리를 포기하면 소수자의 의도대로 역사가
움직이게 되죠
그러니까 다수 국민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자기가 생각하는 정당한 투표행위를 하는 게 좋다
이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