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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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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BY 푸른하늘꿈 2012-03-22

엄마 ~

 

너무 많이 보고 싶고,,그립고,,어쩌면 엄마와 가장 많이 시간을 ,,

 

보내고 ,,함께 얘기를 한 사람이 나인지도 ..

 

엄마와의 추억이 너무도 많아 그런걸까..??

 

난,,엄마가 편찮으셨으니까..내가 엄마를 항상 보호하고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이제야 알았어,,내가 엄마한테 맘적으로 보호받고 있었다는걸,,

 

곁에 있는것 만으로도 힘이 되었었다는걸,,엄마를 멀리 보내던 그날도,,

 

여섯째동생이 너무도 슬피울어 ,,동생 어떻게 될까봐,,,숨죽여 눈물흘리며,,

 

눈물을 삼켰었는데..시간이 지나며,,차라리 맘껏 소리내어 울던 동생들이 부러웠는데..

 

언니도 같은 마음이었던걸 알았어,,언니는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그렇게 ,,,시간이 ..

 

흘러갈 무렵,,,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울고 싶었는데,,꾹 참았어,,하며,,9살이던,,딸아이가,,

 

말하며,,엉엉~~울던날!!엄마 난 정신이 번쩍 들었었어,,

 

내 슬픔에 내아이의 아픔은 몰랐다는걸!!책에서 구급차만 보아도 할머니 생각에,,

 

우는 아이가 그제서야 내눈에 들어왔으니까...이젠,,괜찮아 졌어,,

 

할머니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떠올려주며,,,이젠 괜찮아,,할머니얘기해도,,

 

울지 않아,,,엄마랑 추억이 참 많아,,엄마가 내게준 선물인거야,,난 휠체어탄 사람있으면,,

 

얼른 길을 비켜줘~~ㅋㅋ 그 마음을 알기에,,,엄마랑 설악산에 간것도,,테디베어 간것도,,

 

박물관에도 가고,,주문진에도 갔었지,,엄마 답답할까봐..드라이브한다며,,밥먹으러는 ,,

 

참 멀리도 가서 먹었었는데!! ㅎㅎ 여름에 엄마 목욕시키도 더울텐데,,,나보고 시원하게..

 

맥주사다 먹으라며,,돈주었던것도!!!이제는 엄마와의 추억으로,,살아가겠지!!

 

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