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새해 첫날 아침이 밝았다. 구름 사이로 희뿌옇게 뜬 해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소원을 빌었다. 아이들이 손모아 빈 소원이 무엇인지 대충 짐작은 간다. 엄마가 공부하라하고 학원가라한것이 짜증나고 귀찮아도 그래도 본인 맘 속에는 공부열심히해서 1등하게해달라고 하는것이 소원일게다.
남편의 소원은 올해도 변하지않고 우리가족의행복과 건강일게다.
나의소원은 우리가족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게 해달라는것과 그리고 내리사랑 이라고 내자식들의 앞길에 등불이 비춰져 갈곳 잃지않고 좋은 길로 어려움없이 성장할수 있게 해달라는것이 제일 큰소원이다.
새해가 되면 제일 흔한 덕담이 복많이 받으라는것이다.
정말 이말이야 말로 모든소원이 함축되고 요약된 말이 아닌가 싶다.
올해는 나에게도 덕담을 하고 싶다.
복많이 받으라고..정말 많이받고 싶다.
그리고 광주에 혼자계시는 울 친정엄마에게도 ...복많이 받으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
올해는 친정엄마와도 많은시간 가지고 싶다.멀리 떨어져 살아서 소소한것 하나 챙겨드리고 싶어도 그러지못한게 마음에 걸린다. 올해는 많이 찾아뵙고 그리고 여행도 하고 싶다.
2012년 나의덕담은 [새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복이 비처럼 눈처럼 내리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