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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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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봉사단


BY 별 2011-12-23

매주 토요일 하는 병원봉사 우리 회사에서 봉사단을 만들었다

미추홀봉사단이라고 한달에 한번 직원들이 시간나면 봉사를 하자는 모임

그러나 들쑥 날쑥 그래서 마리아수녀님이 봉사는 자신과의 약속인데

한달에 한번만 약속을 지키면 되는데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하셨다

 

남편은 나를 따라서 한달에 한번씩 참석하다가

이젠 매주 정기적으로 빠지지 않고 가고 있다

결국은 나도 당직이나 비상근무가 아니면 토요일엔 봉사를 같이 가는걸 좋아한다

별이는 토요일엔 늦잠도 자고 싶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남편이 원하는 일에 나도 맞추어주게 되었다

 

미추홀 봉사단에서 우리 부부를 보고 부부봉사단이라고 해주었다

가끔씩 수녀님이 칭찬도 해주시고 다른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다

2011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전날 사도요한과 함께 봉사를 가기로 약속했다

 

 병원봉사자들을 위하여 이렇게 예쁜꽃을 준비해두었다. 이름을 들어도 금방 잊어버린다

  남편이 꽃과 코트가 어울린다고 도착하자 마자 예쁘게 찍어주었다

  빨간 코트에 빨간 코트에

  봉사할때 입는 옷을 갈아입었다

 

   연말이라 힘들어서 입술이 부르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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