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7일 수요일날 쓴글입니다.
얼마전이 었던가! 무릎팍도사에 추성훈이 나와서 국내 유도계를 떠나게 된 사연에 대하여 말하였던 일이 있었다. 그 이유는 유도계의 고질적인 문제인(어쩌면 대한민국 전채의 문제일찌도 모르겠다.)파벌 때문이 었다고 은근슬적 이야기 한적이 있다.
무릎팍 도사에 나온 추성훈
판정에 가게되면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판정패가 나왔다고 한다. 심지어 점수 유효를 획득해도 점수를 주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한다. 추성훈은 더 이상 정정당당히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이길려면 한판승 외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판정패 한 이후 추성훈은 한국국적을 버리고 일본국적을 재획득 하게 되고 2002년 아시안게임에 일본대표로 나와 한국선수를 꺽고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그 즉시 조선일보에서는 [조국을 매쳤다]라는 자극적인 재목으로 대서특필 되게 된다.
조선일보는 추성훈을 욕할 자격이 있는가?
그러면서 추성훈은 아무런 악감정도 없다고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의 눈빛속에서 울분과 슬픔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제일동포 4세로 그의 집안은 4대째 한국국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과연 추성훈을 욕할 자 대한민국에 누가 있을까? 조선일보를 욕해야 될까? 우리모든 국민은 전혀 잘못이 없을까? 왜 남은 욕하면서 자신은 못돌아 보는 것일까?
추성훈의 설움과 눈물
이 문제는 오늘의 문재일까? 무릎팍 도사를 보며 세종대왕이 장영실을 등용하면서 흘린 눈물 그리고 서애 유성룡이 이순신을 천거하며 흘린 눈물이 오늘날에도 되풀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왠지 모를 서글픔이 있다면 그건 과장된 말 일까?
나는 무조건적인 평등을 좋아하진 않지만 기회의 균등과 공정한 평가는 그어떤 가치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나라 언재쯤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