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찬게 컴프터를 접하된 시골아줌마

한글타자 배우는데 삼계월 그것도 독수리타법

그다음은 글이라고 할것도없지만 일기처럼 쓴글을

초딩카폐에도 보내고 딸사돈 카폐에도보내고

그러던어느날 마침사위가 왔다

머시기 애비야 내카페좀 만들어주고가렴

예, 만들어들릴께요 열심히 해보세요

초딩들한테 나도카페를 개설했다고 연락을 했다

카페에 글도쓰고 손자손녀사진도 찍어울리고

여행을 가면 여행사진도찍어 올리고 봄이면 뒤산에핀 할미꽃

진달래 마당에핀 여러종류에 꽃들 그것도 폰으로 찍어카페에 올린다

요즘에는 아줌마닷컴에 가입을해서 글이라고 하기에는

좀그러고그러치만 열심히글을 올리고있다

또시청에서 무료로 컴프터를 가르쳐준다며 신청을하라고한다

나는 파워포인트를 배우기로했다

삼월칠일 오후일곱시반까지 어느학원으로 나오라는 문자가들어왔다

가슴이두근두근 방망이질을 한다 배워보겠노라고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학원에를 오라고하니 홴지 머리가 멍해지는것 갔다

열심히배우시고 시청블로그 기자단에 가입을 하셔서 주변에 이런저런

희소식을 사진도찍고 글도쓰서 시청블로그에 올려보라며 시청여직원이

힘과 용기를준다 참으로고맙고 좋으신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