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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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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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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양말로 , 똥닦고 버리고 왔어.


BY 살구꽃 2010-05-30

어제,  저녁에,  고 2 인   아들놈이,   친구들과,  축구 한판  하고 온다며.

나가데요.   저는  남푠과,  저녁 한술 먹구,  공원으로,  한바퀴   돌아서  올려구

나갔다  오구요.   안하던,  운동을  이제는   필수로  해야하고,  살도 빼야해서,

먹는 낙으로  살던뇬이,  먹는것도,  맘데로 못먹고..ㅠㅠ 몸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하니

스트레스가 좀  받데요.  근데  차츰,  적응 되면.  나아 지겠지요.

머든지,  첨에  맘먹기 나름이니.. 이병  안걸린  이들이,  왜케,  부러운지요.

내가,  먼죄를  졌기에..  이런 시련을  주시나,  신도 원망 스럽고,...근데..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  남얘기땐,  저도  쉽게  했어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니..

그래도,  투석 단계가,  아닌거에..  감사는  해야  겠지만..  좀 ..속은  상하네요.

먹는걸 ,  참아야  하는  고통..ㅠㅠ 그래도,  몸무게를  줄이려면,  독하게  맘 먹어야 해요.

5키로만  빼도,  엄청  날씬 하겠죠.    벌써.  2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밥을,  조금씩  먹고,  그랬더니요.   배도  좀 들어갔고,  밥심으로  살았는데.  배에 힘도 없어요.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 , 확실히  해서 ,  날씬해  지면.   일석이조 네요.ㅎㅎ

12 시가  다돼서,  나갔던,  아들놈이,  들어왔는데.   글쎄,  똥은 마렵지.  휴지는 없지.

할수없이 , 양말을  벗어서,  닦고 왔데요.ㅎ  친구들도 , 양말을  서로  벗어  주는데.

지양말로 ,  다 해결이  됐다고, ㅎㅎ  불쌍한, 양말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