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일단은 소변검사랑, 초음파 검사등. 피검사등.. 전번에 했다고 했잖아요.
어제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였어요.. 결과가 나오긴 했는데.. 사구체 질환 같다면서..
담주에. 이삼일 입원해서리,, 조직 검사를 한번 해보자네요... 전그냥 약만 타다먹고
그럼 나을줄 알고 제발 별이상 없게 해달라고 속으로 빌면서리.. 의사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참...그소리 듣는데.. 그냥 기운이 쭉 빠지고.. 눈물이 나려는걸..
참고서 남푠에게 먼저 전화를 했더니.. 당장 입원해서 검사를 한다고 하래요.. 간호원이
그러네요,,,이번주엔 연휴가 많이 껴서 안된다고.. 저도 아들이 시험 기간이라서 곤란도
했지만,,, 담주에 입원수속 하기로 하고 돌아 왔네요... 참내... 올해도 삼재가 들어 왔는데..
삼재땜 하려고...그러는지.. 삼재가 들어 올때마다..이리 안좋은 일이 생기네요...ㅠㅠ
무섭고, 심란하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지금 살림도 하기싫고 그런데... 내가 안함 누가 하나요..ㅎ
참... 심난해서리... 죽겠시요..ㅎ 울아들 보고 엄마 담주에 병원에 입원 한다니.. 아들놈 하는말,,,ㅎ
엄마 ! 그럼 , 나 학교 어케 가... ㅎㅎ 제가 매일 12번을 깨워야 하거든요...ㅎ 엄마가 그럼 병원서
핸폰으로. 전화해서, 깨워줄께...ㅎ 고딩 씩이나, 된놈이.. 아직도 저러니... 참.. 걱정입니다요...ㅎ
울집 남자들. 세탁기도 못돌리는데..ㅎ 이놈의 세탁긴 또 돌려 놓고 옆에서 지켜 봐야 하는디..ㅎ
하긴 ..3일 정도면.. 일요일날 제가 빨래 다해놓고 가면은 ... 세탁기 안돌려도 되겠지만...ㅎ
똥겁도 많은뇬인데...ㅎ 무섭네요... 의지도 약한데... 남푠은 맘편히 먹으라고 하는데...
자꾸 맘이 약해져요.. 이럼 안되는데... 저..괜찮겠지요...ㅠㅠ 당분간 아컴에 글쓰기도 쉬려고요..ㅎ
꼴난 글이지만... 갑자기 사라지면, 혹시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는, 소식은 알려야 겠기에.. 지롤하구.. 눈물은 왜난데... 어디 죽으러 가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