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네요.
아주 많이...
남부지방에 흠씬 뿌려진다는 비가
간밤에 무지무지 내렸어요.
백수의 끝자락을 달려가는 요즈음,
컴을 켰을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이
바로바로
아컴,
아컴 중에서도 에세이 코너랍니다.
오늘은 누가누가?
쭉 글들을 둘러보면서
그래, 그렇지...
사람 사는 얘기....
아니, 남들의 알콩달콩 재미난 얘기(실은 진국이 배여있는 삶들)에
눈도장을 쾅~~찍어봅니다.
고백컨데,
저 아컴 중독자거든요?
글과의 교감으로
글쓴이를 그려본다고나할까요?
어쩌면 여러 글쓴이들의 삶을 컨닝하고프다고나 할까요?
암튼,
전 아컴의 중독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