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고등시절 난 30대가 되지 않을 줄 알았다..
근데 벌써 30대 중반에 아이를 키우는 아줌마가 되었다
그시절엔 내가 고민하는 모든 것은 내가 중심이 된 사건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최신곡이 인기가 있을까??^^
아님 이번 시험은 어려울까?
하지만 요즘 나의 고민은 내가 중심이 된 사건이 별로 없다
어머닌 좀 덜 아프신가?? 우리아들 시험은 어려울까??
둘째가 사이에 끼여 심적으로 상처를 받을까 ? 우리 막내가 다른아일 때리진 않을까??
하하 요즘 아줌마라면 너무 당연한 고민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진진하게 나만의 고민을 해본지가 얼마나 되었나 ...
10년?? 내가 결혼한지 10년이 되었으니.. 아님 그보다 더 전인가??
내가 나의 개발을 위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건 무었인가??
10대 해본듯한 고민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30대의 아줌마여 같이 고민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