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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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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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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서


BY 조국 2009-06-20

워낙 교민 도 많이살고,유학오신 분 들도 많이 계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기름값이 1불13전 이더군요.기본 식품값은 그냥저냥,가령 달걀 중간것(별로 작지 않습니다)2,33전 정도 이고,잉글리쉬 머핀 12개가 3불 88전 이네요.와일드 핑크샐몬 얼린것(물론 손질 안한겁니다)7불 조금 넘구요,소고기는 제가 아예 사지 않고,돼지고기 안심 길쭉 한것 세개 들은것이 12불-14불 정도 합니다.닭다리 는 닭 부위 중에 싼데,한 20개 들은게 10불 안 팍 입니다.

 

그런데,원자재 오른건 커피 나 기름값,밀가루 이런걸로 소비자도 금방 눈에 띄게 올랐더군요.커피 유기농 원두 250g에 5불이 조금 넘습니다.(물론 슈퍼마다 상품마다 다 틀리지만)전엔 3불 조금 넘었거든요.밀가루 유기농 껍질 다 안벗긴것은 100g에 66전 하더군요.이것도 36전 49전 하더니 이렇게 올랐습니다.,유기농 우유 2L가 5불 조금 넘습니다.

 

의외로 공산품 세일 많이 하고 있습니다.아마 미국 회사들 경영난 인지?저같은 사람은 모르지만,예전에 12불 하던 16개 들이 챔피언 화장지 6불 47전 (한사람당 두개 한정),치약 100ml 99전(콜 게이트),도브 비누 90g 짜리 두개 1불 99전,브라이어 아이스크림 1.66L짜리 2불 77전 이더군요.물론 하겐다즈 제일 비싸고,네슬레 어느땐 이것도 세일 합니다.

 

가계부는 쓰지 않지만,영수증 다 챙겨서 (카드 사용 합니다)은행에서 내역서 보내오면 영수증 과 대조 해 봅니다.

 

요즘 연일 자동차 물론 세일 (현대 소나타 GL이 19,560불 이구요,폭스바겐 뉴 비틀 세단 5 스피드매뉴얼 이 21,620 불 이군요)입니다.최저 임금 은 시간당 팔불 인데,보통 구불 주고 있습니다.(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정권은 신민당 두번 자유당 세번 째 인데(이민 와 산 지 13 년 째),교육정책,건강,주택,뭐 이런 모든 기본 정책 틀 은 바뀌질  않으니 우리같은 소시민들은 정권 에 대해 큰 관심이 없습니다.가령 신민당은 약간 노동자 편 이라 노동자 들 한테 좀 더 혜택이 주어진다 뭐 이런정도.서민들,없는사람 들 을 위한 복지정책은 어느 정당이 잡던 꾸준히 늘어 나고 있습니다.이번에 연 소득 15,000불 이하 이면 월세 천불 이던가 까지 보조 해 주는 정책이 새로 만들어 졌더군요.법 앞 엔 누구나 예외가 없어 제가 처음 이민 왔을 당시 주지사 자기네 집 마당 데크 하는데 한국돈 으로 500만원 정도 받았다고,당장,RCMP경찰 한테 잡혀 가더군요.무척 신선한 충격 이였습니다,.하긴 그렇지 않음 이 많은 인종이 별 탈 없이 살아갈수 없겠죠.

 

우리 동네 에는 고층 아파트가 없습니다.고층아파트를 짓겠다는 업자는 있는데(물론 그래야 더 이득 있겠죠?)시 에서 주민 공청회 를 몇번 이나 가졌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 되었기 때문이지요.

 

지금의 한국 처럼 무조건 밀어부치기 따위 나,국민들은 설명 해 줘도 모르기 때문에 란 따위는 절대 없습니다.

 

그냥 주절,주절 써봤습니다.아무래도 물가 는 한국의 주부님 들도 참고로 아시면 좋겠다 생각해서입니다.뜬금없이 가격을 써대는 저,이제 오십 입문 했고,남편이 이곳 직장에 다니다 해고 된 뒤로 밥집 (괜히 영어 로 레스토랑 하면 좀 분위기가 틀리지요?)도 해 봤고,다시 전업주부 입니다.꾸벅.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