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내가 원하는게 뭘까 ??

현재 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다인양

열심히 하다가도 어느순간 이게 아닌데 ...허전하고 삶의 열정도 식고

사는게 그저그런것 같고 행복한거 같지도 않고...

소시적엔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적극적이고 열심히 살던 내가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고 체력도 고갈되가고 하면서 포기하는게 많아졌다

문득 내가 포기한것들 단순하게만 열거해도 젤 첫번째 여자이기를 포기한거 같다..아침에 세수도 하지 않고 자다가 깬 얼굴로 슈퍼를 간다거나

잠자리에서 입던 치마를 입고 슈퍼로 직행,,,그냥 웃음밖에 안나온다..

예전에 그런 사람들 보며 욕했는데 찔린다...

가끔씩 남편앞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야한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할때....

그래  부끄럼을 포기했어...

뭐 세월 탓이야..이야기 하고 싶지만 근본적인건 이게 아니야

열정을 포기한거지...요즘 이 문제때문에 일주일 째밥맛이 없다...

웃기고 있네...살만한가 봐!!!

그냥 주저리 신세타령한거다...나의 하루가 한가한게 아닌데

하루 열 시간을 가게일하고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고 친구도 만나고

바쁘게는 산다...근데 채워지지 않는그 무엇 ??????????

그래서 티비프로그램 같이 도전 해보는 재미 <무한도전>를 느끼고 싶다...

번지점프...

작년 철원에 갔을때

내년에 꼬옥 번지점프를 하리라 다짐했건만 ..아직까지 못해보고 있으니

두려움도 극복하고 성취감도 줄수있는 점프를 하고 싶다..

이 참에 신랑..아들녀석 도전하게 만들어야지 근데 신랑은 나보다 겁이 더 많은데...

올 휴가때까진 하고야 말리라..두려움에 도전하는 내가 되고 싶다...

그다음에 도전은 그 다음에 정하리라 이번 도전이 끝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