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완연한 가을이다
어제 서오릉 앞 모종상회를 갔더니 이제 모종은 없다고 한다
하기는 가을 모종을 심기에는 너무 늦었다
구월중순에는 심었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지금 관리한것 시월달에 정리되면 내년봄을 기약해야 할듯하다
모종상회앞의 남천나무 열매가 붉다
요즘 아파트 엘리베이터공사로 8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니 안좋았던 무릅이 안좋다
평지걷는것은 만보는 거뜬 만오천보 이만보는 걷는데 계단은 특히 짐들고 내려오는것이 무리가 가는것이다
동네 정형외과서 물리치료좀 받고 왔는데 이제 내몸도 서서이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
간김에 독감을 좀 맞을까했더니 약이 없다고 한다
시월부터 시작할 취약계층 어르신들부터 맞출 약의 분량만 있는가보다
65세이하는 나처럼 경계선에 선 사람은 아마도 내년이 아니고 토끼띠는 2028년 생일달부터 경로우대 되는가보다
남편은 올해 다음달부터는 경로우대로 되니 그때 맞으라고 해야겠다
코로나 백신도 돈주고도 못맞으니 하기는 좋지도 않은것은 맞을 필요없지만 독감은 맞아보려고했더니 그냥 건너뛰어야 할듯하다
올해 설무렵 감기로 고생하고 추석전에 감기로 고생해서인지 독감 생각이 난다
이제는 아픔 집에서 일주일 칩거하고 안나옴 되니까 어쩔수 없다
그만큼 65세이상의 비율이 많아져서 그런것인지 백신 수입을 덜한것인지
그렇다고 우선접종대상을 안놔주고 일반인에게 돈주고 백신 맞는것부터 챙길수는 없을것이다
취약계층 다맞고 약이 남음 그걸 유료로 해서 일반인들 맞출려고 하는건지 좀 기다려 보아야겠다
어제는 딸애 동종질병카에서 알게된 엄마 23살 아들둔 엄마 결국 육종암이 제일 잘걸리는 폐전이로 되서 위험한것 같더니 추석전에 하늘별로 갔다고 한다
눈물이 나와서 힘들었다
남일같지가 않다
그엄마 어찌 살아갈지
너무 무섭다고 힘들다고 나한테 채팅 보내고 했었는데
생미사 넣고 성모님께도 엄마의 마음 전해지도록 전구 기도 부탁하고 했었다
꼭 그래도 젊으니 이겨낼수있다고 나도 희망을 걸었는데 그엄마야 오죽했을까
벌써 이렇게 작년 겨울에 한엄마 그리 슬픔잠긴것 알고 또 이번이 그래서인가 좀 마음이 울적해져서 잠도 잘못잤다
딸애는 다음달 추적검사 대대적으로 잘끝남 항암 끝나고 2년이 되니 앞으로 추적검사 간격도 조금더 늦추어 질것이다
병원가는 시기가 늦추어진단것은 더 좋지만 그래도 긴장은 된다
이런와중 지난 토요일 조카손주 동서네 아들내미 쌍둥이들 백일잔치도 잘끝냈다 울집에서 두시간반거리 왔다갔다 하느라 피곤했지만 조카손주 잘보고 왔다얼마전 옷이랑 인형선물도 했지만 밥먹는 자리니 봉투도 당연 들고 갔었다
조카는 큰엄마가 또준다고 난감해 하지만 가서 옷사입히라고 주었다
그게 내 마음이 편하다
기특하게 일도 잘하고 가정 꾸리고 쌍둥이 낳은 조카애 보니 기특하고 내아들같이 든든하단 생각이 드는 조카녀석이다
벌써 무리하기는 했지만 집도 장만했다고 하는가보다
그러느라 약식결혼식 하고 결혼식도 안올렸던 조카애다
결혼식 안올렸어도 조카에게 직접 부주는 전달했었지만
이제 조카는 한녀석만 이번에 쌍둥이 낳은 조카애 여동생만 결혼하면 끝이다
그런데 언제 하려나
서른넘어서 골드미스 갈 조짐이 보이지만 인연이 있으면 결혼하고 아니여도 잘살것이다
남들이 선망하는 직장에서 자신의 집도 이미 마련했고 잘살고 있으니까 결혼이 큰대수는 아닐것이다
건강하고 자기앞가림 잘하는 자식이 제일 큰 효도하는것 같다
아픈딸과 모자란 아들을 둔 나로서는 그저 부러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