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같은 인생길을 뒤돌아보니 반세기를 살아왓네요
앞만보고 여유도 없이 지나온그세월이 정말 아쉽기 짝이없네요
10년전만해도 꽃이 안보이더니 요즘은 꽃잎에 무당벌레가 앉아 있는게 보이는건
아마도 조금의 여유가 있어서 일까요 ?
수많은 직업을 거치고 다닿은곳은 카나다 토론토에 자리잡고 난생처음 내집이라는걸 가져보네요
모두들 불경기니 금융위기니해도 욕심없이 무리하지않으니 저에게는 상관없는 일인것이 다행이네요
아는게 없는것이 어떨땐 위기를벗어나는 행운이 있는지 ............ㅎㅎ
어렸을때부터 고생으로 생활력은 강해서 어딜가더라도 살수있을꺼같은 자신감때문에 카나다까지 왔네요
애들도 다커서 출가시키고 (아쉽지만) 혼자만 잘살면되는 행운이 내게도 왔네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엣말이 저에게는 스승같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명예와 돈은 없지만 빛없고 건강하니 더이상 축복이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