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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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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내 아들


BY 울타리 2008-10-11

17년전 난 산통이 와 병원으로 갔다 긴 산통을 격고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의 말

이아이 왜이래 하신다  아무른생각이업다 그리고는 내게 묻는다 알고 있었느냐고

 

무슨말인지모르겠다 그런내게 아이를 보여준다 손가락이4개 박에 업다

손목도 굽어져있다 아무른 생각이업다 눈을꼭 감았다 머리속이하얗다

 

눈물도 나지안는다 박에서기다리는 울 엄마와 아이들아빠 얼굴도 안보고 눈을 감았다

병실에와서도 내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산모가 울고 밥도 안먹어니 한방에 있는 산모들도 이상히여긴다이틀동안 입원하고 아이을 병원에두고 태원해야했다

점사를해야한다고 1주일이지나 병원에가니 앞으로 자라면서 어떤일이 일어날지 장담몸한단다

 

정신적으로도 장애가 있을지도 모른단다 그럼 그감당을 어쩌나 병원에서15일있다가 아이를 대리고왔다

 내 솔찍한 심정은 차리리죽ㅇ어주면 좋겠다는마음이었다 정신적으로도 장애가된다면 그고통을 어쩌나

 

아이는 다행히 잘자라 주었고3살때 1차수술을 받았다손가락을 절개해서 옆으로돌려 금지손가락을 엄지손가락으로

쓸수있게 하지만남은두손가락은 펴지를못하고 굽운상태

 

다행히 오른손은 정상이다 왼손은 길이도 오른손에비반정도

내가극정한 정신적인장애는업다 얼마나 고마운지모르겠다

 

어릴때 내가업어주면 자기자신도 감지하는지 손을꼭넣는다

4.5 살로기억된다 옷을 입혀주고

단추를 채워주면 단추를 열고 다시자기손으로 잠그던아이

 

초등학교때는 교회에서전화가왔다 집사님 아이들과 율동시간에 손잡고하는율동이만은대어떻케해요

재영이가 불편해하는것같아서 안하고 뺄까요 한다 아니다라고 오히려 더만이해달라고했다

 

이른 기회에 내아이를 더 밖어로 꺼집어 내고 싶어서

또한번은 엄마생일인데 선물살돈이업다고 좀달란다 그래서내가재한했다

마루닦으면 3천원 주겠다고 마루를 닦어면 얼마나 닦겄냐만 내아이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고싶었다

3천원을받아쥐고나가더니 여쁜화분을 하나들고와 엄마생일 선물이라고 내어놓는다

 

태권도 다닐때는 다른아이들은 다 운동복을 새로 사는데 울아들 사달라는말을 안는다

저녁때 물었다 넌 왜싸달라고 안하냐 니까  내가 어린애가 집형편아는데 조르게 하던아이

 

이렇게 씩씩하고 장한 내아들이 또한번 가슴에 상처를 남긴다

저녁때 지이모가 전화하니 이모 몸보다 마음이더 아파요 하더란다

 

아들아 어쩌면 좋으니 네 마으에 또 상처를줘서 무엇보다 넌 정신적으로 더건강하잔니

이아픔도 넌 분명히 딘고 일어날꺼야 엄마는 믿는다 그리고 네가 자랑스럽다

 

엄마는 이세상에서 널 가장사랑 한다 우리열심히살자

또 널 구타한 아이도 용서하자 그 아이는 정신적인 장애니까

너보다 더 불쌍하잔니

울아들 엄마가 사랑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