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5일 금요일 맑음(삼각산 응봉능선) 코스=진관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승가사-구기동 함께한님=꽃사슴 산이슬 솔향기 은영 둥글이 물안개(6명) 한겨울이라고는 하지만 올겨울은 날씨의 기복이 심하다. 이틀전 삼각산은 안개속에 아무것도 보여주질 않더니.... 오늘은 조망이 탁트이고 날씨는 봄날같이 포근하다. 우리들의 아지트 구파발역.. 진관사로 이동 일주문에서 좌측능선으로 올라선다.
마을버스를 타고 매표소를 그냥 통과하니 묘한기분이든다
아직도 입장료 없어진것에 실감이 안나니....
응봉능선을 좋아하는 이유는 좌측으론 의상능선과 백운대가,우측엔 비봉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적당한 바위와 부드러운 능선이 사모바위까지 이어진다. 사모바위 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승가사를 지나 구기동계곡으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디카도 깜빡 잊어버리고 안가져가 은영님이 찍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의상능선과 뒤쪽의 백운대
비봉능선과 작은노적봉 사모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