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
내가 왜이런 청구서를 받아?벌써 몇달째야?
이런거하나 정리를 못해?
마침 미망인에게서 전화가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자신이 신문사에 직접 하겠다고 걱정말라고...
이럴땐 뭐라 대답하나?
고맙다고????
그래서 나는 세상경험많은 이일에 관여되어있는 남자에게
남편몰래전화를 했다.
이일을 어찌해야하나?
누가 도대체 울집남편이름하고 주소를 신문사에 주었는가?
그런데 나에게 놀랄만한 이야기하는거다.
큰소리로 까짓거 나에게 보내라 내가내겠다.하면서 화를 내는거다.
그래서 나는 다른이에게 또 전화를했다.
부조금받고 난후에 남는돈 광고비내는거 알았냐?
알았지만 그냥 모두 미망인드렸다.
울집에선 내가 전부 관리를한다.
집세부터...전화비...전부전부 내차지다.
어쩌다가 생각지도 않은곳에 쓸일이
생기면 다른곳에서 꺼내쓴다.
남편은 난 \"몰라\"식이다.
에세이방 여러분 이거 누가 지불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