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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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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청구서 한장 2


BY 제인 2006-07-29

월초가 되었다.

우편물속에 지난번것과 똑같은 것이

들어있다.

하나더 추가해서 왔다.두군데서 왔다.

 

나의성격은 비뚤어진것은 바로 놓아야 한다.

그리고 참을성이 부족하다.

아무리 고칠려고 해도 조금 나아졌나?

싶으면 도로 제자리에가있다.

그래서\" 천성은 못고치는거야\"

하고 위로하면서 살고있다.

 

\"아니 이게 왜 또왔어?\"

\"어찌된거야?\"

남편이보더니

미망인에게 전화했더니 그쪽에서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다.

 

울남편은 참을성이 있다가 아니고 그런단어가

세상에 존재하나?

할 정도다.

화가나면 웃는사람이다.

보통때는 언제나 미소를 짓고있는 형상이다.

뻐덩니때문에....

 

무슨일이 있어서 잘잘못을 가릴때

조근조근이야기하지

절대로 큰소리를 내는적이없다.

그리고 말같지않다싶으면

절대로 입을안연다.

 

한번도 사과를 남에게 한적이없다.

언제나 받는쪽이다. 

나쁘게 말하면

냉정하고, 남을 배려하지못하고,

그런것쯤 봐주지 ...

이런것과는 통하지않는다.

 

남편을 아는사람들은 그런다.

법없어도 사는사람.

항상웃고,조용한남자.

 

세번째 월초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