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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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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BY 한걸음 더 2006-02-12

지금부터 15년 전 쯤~~

 

친정  아버지게서 당뇨에  합병  증세로

부산에  모  큰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어요..

제가 큰 딸이라..

대 소변을  받아 냈죠..착해서라기보다

던이 웬수죠..쳄엔  간병인을 썼는데  넘 성의 없고

던만 한달에  볓 백이 더군요..

그래  어머니느  생활전선에..

전  학교를 접고 간병을 했는데..그때  이야기예요..

 

생사를  오르내리는  중환자들  보호자들이

간이  의자에  밖에서  밤새 새우잠을 자는데..

그 맞은 편엔..세상에 분만실이니..

어떤날은  딸만..

어 떤 날은  아들만..

의사들 왈..

\"~에이  오늘은  조개 천국이네..\"..참나..

 

한 쪽에선  생사에  고락에  울고 하는데..

한쪽에서  탄생에  축복에  웃음  지으니..

누구에  발상일가요..

그리  방을  배치 한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