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1
이말은 나이가 어려도 결혼을 하게되면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바뀌는 호칭이다,
미스에서 미세스로 불리기도 하지만 .
순 우리말인 아줌마가 ㄱ래도 공감이간다.
주책없는 아줌마 ..
억척스런 아줌마.
눈치없는 아줌마.
버스 안에서 기회를 잘 포착하는 재빠는 아줌마.
결혼을 하게되면 외모나 옷차림에 별 신경을 쓰지않고.
오로지 살림만 알뜰하게 사는 알뜰 아줌마
하긴 요즘 젊은 세대들은 안그렇겠지만,,,,
지금 내 나이에 아줌마로 불린다고 해서 별 거부반응은
없겠지만 금방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어색할것이다,
여자는 결혼을 하면 그 순간부터 잊어버리는것이있다,
바로 이름,,,,,,
내가 태어나서 부모님께 물려받은 두번째 선물.
첯번째는 내 몸이고 두번째가 이름인 것인데,
결혼을 하면서 그 이름을 잊고 사는것이다,
물론 어떠한 삶을 사는냐에 따라 계속 이름이 불리워지는 여자들도
있지만.대부분의 여자가 누구부인에서 누구 엄마로 불리는 것이다,
당연히 그렇게 불리어야 하는것같애 별 거부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내 이름을 기억하고 싶다,
그래서 동갑네기 친구 열명이서 모임을 하면서
누구 엄마라 부르지말고 이름을 부르자 해서 만나면 이름을 부르는데
그렇게 정겨울수가 없다,
어제 노래교실에서 =아줌마=란 노래를 배웠다,
나에게도 이름이 있다.
누구 부인 누구 엄마라 부르지말고 이름을 불려달라는 노래다,
아줌마들의부탁이란다,
어느 나이드신 분의 이름이 춘자 였는데 설운도의; 춘자야를
부르면서 노래 강사가 =춘자씨 노래하세요=
그래서 노래 제목이랑 이름이 같애서 웃기도 했지만,,,
이렇듯 이름은 나를 대신하는 . 나. 인것이다,
아줌마들에게도 이름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