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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8

세살짜리 꼬마가


BY 가을뜨락 2005-08-27

옆집 세살 남자꼬마가

52살인

저보고 인니..인니...( 언니..언니..)

합니다.

즈네 엄마하고는 친하지도 않는데..

나만 보면 따릅니다.

 

 

즈엄마가 다른 엄마에게 호칭하는거 보고

아줌마에겐 무조건

인니라하는데.....

 

집에서 설거지할때도 바깥에서 인니..인니...

아직 엄마..소리보다 인니소리가 더 많이 들립니다.

 

다섯살

지누나 보고도 인니라하네요.....*.^^*

지금도 발자국소리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