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이다!!!
오늘 약속도 있엇는데, 다 취소하고 아픈마음을 이렇게 끄적이면서
글을 쓰는걸루 대신해본다
하루사이에 내 마음은 천국에서 지옥으로 고공하락을 하고
난, 어쩔줄 모른 마음에 안절부절이다........
새벽에 술에 쩔어 들어온 남편!
내게 항상 듬직하고 100%신뢰하는 울랑~
그런 신랑이 담배 연기를 길게 내 뱉으면서 내게 말을 한다
항상 힘듦 내겐 안보여주고싶어하던 남편이 말이다
울랑
결혼 14년동안 울랑 내 앞에서 눈물을 몇번이나 보였나?
지금 손으로 헤아려본다
항상 기쁨의 눈물만 같이 했는데, 지금은 너무도 힘든 나머지
그 큰사람이 우는 거다~
너무도 안쓰러움에 난 한참을 등을 토닥이며 안아줄뿐이다!!!!!!!
( 내 가슴은 너무도 아려온다)
"여보~~~~힘내요!
어찌 잘 되겠지........."
그리 다독여 줄뿐이다
밑에 직원 잘못으로 울랑이 호된시련을 겪고 있는것이다.
사람 관리 잘못해서,
그래서 참된 사람 찾기가 그리 힘든가보다~
깊게 내 뱉은 담배 연기루 거실이 담배연기루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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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2시간이나 잠을 자고 일어나서 출근을 하는 신랑을
주차장까지 따라 내려가서 배웅을 하면서
손을 꼭 잡고 이렇게 말을 해줄뿐이다.
"여보~
잘 될꺼야, 힘내!!!! 사랑해~!"
그런 내 말에 울랑 고개 끄덕이면서 힘없이 웃음을 짓는다
세상사
이보다 더 큰 시련으로 파도에 거친 풍랑이 한두번 있으리요마는
본인 잘못이 아닌 타인의 잘못으로 인한것이라
너무도 억울할뿐이다.........
이렇듯 오늘은
내 마음은 불구덩이에 빠진 지옥같다!!!!!!!!
휴~
오늘은 무슨일을 해도 손에 안 잡힐껏 같다.
남편의 눈물을 보니 내 마음이 아픔으로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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