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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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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98

돈 많이 벌려면....


BY 올리비아 2005-05-24

 

오늘 저녁은 모처럼
막내 딸 하고 단 둘이

오붓히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는다.

 

[엽기적인 딸]

엄마!...냠냠...

 

[그 딸에 그 엄마]

웅?......쩝쩝...

 

[언제나 말 많은 딸]

현희네 아빠 교회 차렸다?

 

[웃음 참는그 엄마]

뭐?....교회를.. 차려?..큭~^^

 

[무표정한 딸]

 응~ 교회 차렸대..냠냠....

 

[어이없는 나]

현희네 아빠가 목사님이신가 보구나

 

 [관심없는 딸]

그런가봐...쩝쩝... 그런데.. 엄마!

 

[두려운 나]

...응?..ㅡ,-

 

[흥분한 딸]

현희네 아빠말야~

 

[점점.. 불안한 나]

 ....응....

 

[몹시 안타까워 하는 딸]

교회 말고.....식당 차리지!..ㅡ,ㅡ

 

[기절 일보직전인 나]

 헉!.. 뭬...야? *,*;

 

[기절한 사람 사살확인하는 딸]

교회보다... 식당이 돈 더 많~이.. 버는데...^^..쩝쩝..

 


 

아고~ 내가 몬살어~~ㅠㅠ

 

여러분~

우리 막내딸이

돈 많이 벌려면

 

교회말고.... 식당차리랍니다.

 

창업하실 분~

 

우리딸에게 문의하십시요.

 

상담료는 무료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