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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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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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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엄마 연인같은 아내로 살고싶다


BY 로즈 2005-05-02

내가 아직도 누군가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봄기운이 제법 느껴지는 것이 이제 더는 춥지않을 듯 하네요

오늘은 날도 좋고 해서 친구가 하는 가게에 놀러갔다가

 보리밥 뷔페에가서 맛나게 양푼이로 비벼먹고

 이 보리밥 뷔페에서는 보리밥 말구요

일반 뷔페 음식도 나와요 카푸치노를 친구가게에서 얻어마시고

맘컷 즐기다 지금 들어 왔네요 나른하고 잡념이 많죠

봄에는 다들 .. 저만 그런가요~~~

 아이들 잘키우고 남편 바라지 하는 것 이상 더 바랄것이 없지요

다행히 바르고 곱게 잘자라준 아이들

 참 울 아둘둘이 이번에 태권도 시범단이 되었어요 축하해 주실래요

학원이냐고 태권도 하나보내는데

저는 그래요 아이들은 그저 거짓말안하고

마음껏 스트레스 받지 않게 키우고 싶어서

공부학원을 안보낸답니다

학교에서도 이리저리 치이는데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싶어서요

아이들 눈높이 맞출려고 체신 게임도 다운받고 알고 있어요 ㅎㅎ

게임하는 엄마 ^^

사실 셋 키우는 돈도 만만치 않아서 그런점도 ㅎㅎ 

 둘째 아들은 부반장이 되었답니다

정말 로 너무나 고마운 울 아이들

사랑한다 아들 딸아

울 막둥이 딸은 5월에 두돌인데

이제 자기 앞가름 아시죠 ^^ 너무 이쁘답니다

이것이 행복이 아닌가 싶네요

 친구같은 엄마로 저두 지내고 있어요 울 남편 어디하나 나무랄 때

 사람좋아해서 음주를 즐기는것만 빼고

늘 저를 연인처럼 대해주어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저만 보면 가슴이 설레인다나 모래나 ㅎㅎ

친구들이 전기뱀장어라고 남편이

내 옆에만 오면 찌릇 전기가 통한다고 말하니까

니 "남편이 무슨 전기 뱀장어야 전기가 통하게 ㅎㅎ

연인같은 아내 친구같은 엄마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