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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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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사람


BY 제인 2005-04-21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물건을 사러왔다.

목소리가 넘 근사해서 쳐다보았더니

매일 테레비에서 보던 유명한 아나운서다.

앞집에가서 자랑했더니..

자기네집에는 꽃사러 매주온단다.

두어번 오더니 더는 안온다.

 

 

앤  그레이블에 단역으로 나왔던 배우는

울동네 오래된 아파트에서산다.

 

후리지데르라는 상표 냉장고 선전하는 남자도

우리동네에산다.

신문사 컬럼지기도 있다.

가끔 테레비보다 소리지른다.

어머 저 사람 울집에 오잖아!!!

오늘도 왔었는데...

낼오면 물어봐야지

그게 너 였느냐고....

 

울집에오는 할아버지는 울동네가 자랑스럽단다.

일차 이차 세계대전 참전하고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할아버지는  가정의가 이동네를 추천 하더란다.

할아버지는 겨울에 내의바람으로 두어번 오시더니

먼나라로 가셨다.

오래된 할아버지집은 조카딸이 나타나서 팔고 갔다.

그옆집에사는 사람이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