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게에는 세일즈맨이 여럿이온다.

그중에 칩스 세일즈맨 은 키가작다.

몸집도작고  고향이 나폴리라서 그런가?

그는 일주일에 한번씩와서 팔린품목을

메꾸어주고간다.

하루는 사람을 하나달고 왔다.

우리는 나이가 먹으니 힘이 딸려서

헬퍼를 쓰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아니고 아들이였다.

아들이 공부하기를 죽어도 싫어해서

그럼 학교 드롭아웃하고 아빠따라 다니면서

일하라구했단다.물론 돈은주기로하고...

아빠옆에 있어서인지

아들내미 일시키려하니 맘이 안되어서 인지

그냥 옆에있다가 하는척하고는

두세번 오더니

더이상안오는거다.

마리오 이야기인즉

아빠 나 학교 도로 다닐래

해서 학교로 돌아갔단다.

큰아들은 말썽없이 그냥하는데

작은 아들이 공부를 싫어한단다.

얼마전에는 아내가 늦둥이  딸을 낳아서

첨에는 저것이 20살이면 내가 65세...

그랬는데 지금은 그것 안 낳았으면

이런재미가 있는줄도 모르고 살뻔했다며

아이들도 좋아하고 본인도

집에일찍들어간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