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ㅇ년을 살면서 남편이 오동통한 여자를 좋아 하는지 이제야 알았다
통통한 여자가 좋단다 통통하게 T .V 에 비췬그녀가 아주 이쁘단다
어느말을 하건 어는 제스처를 하든 아주 이쁘단다
그래서 남편의 취향은 그렇게 통통한
남편의 여자의 취향이 그런줄 이제야 알다니
우린 서로 표현을 하지 않고 산 관계로 '''''
복숭아 농사를 끝내고 몇달을 (그리 대농이 아닌이유도 있지만 )
방에서 컴하고 놀고 밥먹고 낮잠 자고 책 조금 보는 걸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운동 부족인지 체중이 몰라 보게 늘었다
다리가 짧다 보니 더욱 표시가 날정도로 나의 몸은 망가져 버렸다
그래도 나름대로 늘ㅇ난 몸무게는 봄부터 가을까지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있겠지 뭐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남편의 취향에 맞게 노력한 결과로 난 혹시 현모양처가 아닐까도 생각했다
어느날 남편의 말은 굉음이 돼서 나의 귓가에 왱왱거렸다
당신 몸이 맹꽁이 가됐네
영낙없는 맹꽁이 그모습이야
그리고 웃는다
난 그웃음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서
어리둥절 했다
이뻐졌다는건지 어쩐건지
그러나 결정적인 남편의 말한마디로 상황 파악 확실.
아니 그 몸매에 키라도 크던지
아님 얼굴이라도 젊어 보이던지
내 눈 혹사 시 킬있어
아주 자존심을 뭉개버리기로 작정을 한모양이다
유년시절 할머니는 늘 말씀 하셨다
" 우리 손녀딸 착하기도 하지"
지금 왜 그말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마음을 착하게 먹기로 하고 아무말 안하고
빙그레 웃었다
바르르 할줄 알았는데 싱거워서 그런지 남편이 나가 버린다 밭으로 일하러
난 생각했다
남자들의 취향은 이해할수 없다고
T.V 에 비췬 그녀와 난 나이 차이가 나지만 퉁퉁하긴 마찬가지 인데
" 왜그러지 "
남편의 눈에 노화 현상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따뜻한 옷을 입었다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나도 밭에 일하러 나가봐야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