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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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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자취향


BY 드므 2005-03-07

 결혼 2ㅇ년을 살면서  남편이 오동통한 여자를 좋아 하는지 이제야 알았다

   통통한  여자가 좋단다  통통하게 T .V 에 비췬그녀가 아주 이쁘단다

 어느말을 하건 어는 제스처를 하든 아주 이쁘단다

 그래서 남편의 취향은 그렇게 통통한

 

 남편의 여자의 취향이 그런줄  이제야 알다니

   우린 서로 표현을 하지 않고 산 관계로 '''''

 

   복숭아 농사를 끝내고 몇달을 (그리 대농이 아닌이유도 있지만 )

   방에서 컴하고 놀고 밥먹고 낮잠 자고 책 조금 보는 걸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운동 부족인지 체중이 몰라 보게 늘었다

 다리가 짧다 보니 더욱 표시가 날정도로 나의 몸은 망가져 버렸다

 

 그래도 나름대로  늘ㅇ난 몸무게는 봄부터  가을까지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있겠지 뭐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남편의 취향에 맞게 노력한 결과로  난 혹시 현모양처가 아닐까도 생각했다

         어느날 남편의 말은 굉음이 돼서  나의 귓가에 왱왱거렸다

  당신 몸이 맹꽁이 가됐네

 영낙없는 맹꽁이 그모습이야

 

 그리고 웃는다

 난 그웃음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서

  어리둥절  했다

 

     이뻐졌다는건지 어쩐건지

     

그러나 결정적인 남편의 말한마디로 상황 파악 확실.

   아니 그 몸매에 키라도 크던지

 

 아님 얼굴이라도 젊어 보이던지

 

 내 눈 혹사 시 킬있어

 

 아주 자존심을 뭉개버리기로 작정을 한모양이다

 

    유년시절 할머니는 늘 말씀 하셨다

 

" 우리 손녀딸 착하기도 하지"

 지금 왜 그말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마음을 착하게 먹기로 하고 아무말 안하고

 빙그레 웃었다

   바르르 할줄 알았는데 싱거워서 그런지 남편이 나가 버린다  밭으로 일하러

 

  난 생각했다

  남자들의 취향은 이해할수 없다고

    T.V 에 비췬  그녀와 난 나이 차이가 나지만 퉁퉁하긴 마찬가지 인데

 " 왜그러지 "

   남편의 눈에 노화 현상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따뜻한 옷을 입었다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나도 밭에 일하러  나가봐야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