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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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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두웠던 지난시절.....


BY 보름달 2005-02-01

내눈에 콩각지가   씌여서  울신랑  처음 미팅에서  만났을때 둘이 커플이됐음 했는데

내바램 데로  둘이 짝이  됐지요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그날은 그냥  튕기느냐고

그자리에서  커피만  마시고  헤어져서  친구들과  나이트가서  놀았구요

그때는  정말  겁없이  친구들과 늦게까지  싸돌아 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밤에  혼자밖에도 못나가요  겁이많아서  왜이리 새가슴이 됐는지

그땐아마  세상을 모르니 철도 없고해서 그랬던거같애요  그때가  그립네요

그때는  아주  암흑속이라  그시절이  빨리  벗어나고팠는데  지금도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나려 하네요  그때  무진장  방황할때  울신랑만나서

누군가  내맘을  잡아줄 사람이 절실히  필요했어요   여자로선  진짜 20대가  최곤데

그땐  왜그리  어리석게  부모 원망과  내자신  비관하며  허송세월을 했는지....

안타까운  시선으로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던분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해주신분도  불신감을갖고  저는  참  지겹게도  그분속을

썩였는데   아마도 지금은  돌아가셨을거 같네요  .... 그러다 지금의  신랑을만나서

지금의 가정을 이루고  삽니다. 내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서 그런지  저는그냥

큰  욕심 없고요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들에게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주고싶어요

맘 속에 그늘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랜다.  준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