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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짙어가는 섬 울릉도


BY Ria 2004-08-30

울릉도 하면 가장 생각나는게 오징어죠
기록으로 나온 우산국은 신라 지증마립간때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였고 약 120년전에 54명의 개척민들이 입도하여
지금은 약 만여명이 산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일곱번째로 큰 섬이고 2000년에 독도리를 신설
현재에 이른다고 합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있고 도둑이 없고 공해가 없으며
뱀이 없다는군요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입니다
갓 잡아온 오징어회맛 너무 좋았습니다



울릉도의 자생 향나무 가이드의 말이 약 2500년정도 되었다는군요
믿고 싶지 않으면 믿지 말라네요




독도가 우리땅인건 다 이시죠.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민간이 운영하는 박물관입니다
요즘은 독도 탐사대가 많이 활동을 하더군요
우리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우리땅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겠습니다,br>



봉래폭포 인데요 섬지방에는 물이 귀한데 울릉도는
물이 흔해서 축복받은 섬이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가는데 옆에있는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져주니까 갈매기들이 떼로 몰려오더군요
이곳 갈매기들은 유람선이 나타나면 으례 배를 따라 온다더군요
새우깡 맛을 알아버린 동해 갈매기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더군요

죽도의 모습입니다


아버지와 노총각 아들이 약초를 키우며 사는 죽도 화이트 하우스


죽도 선착장에서 본 울릉도
물빛이 너무 맑아 그 속으로 빠져들고 싶더군요
피부에 와 닿는 공기의 촉감이 솜털처럼 부드러웠고
가슴으로 느끼는 울릉도 공기의 맛은 사랑할때의 기분좋은 그런느낌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저동항
오징어 배들이 전구들을 수없이 매달고 휴식을 하고 있더군요


귀여운 아기 곰같죠






코끼리가 바다로 걸어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울릉도는 이런 뽀족한 송곳같은 봉우리가 많더군요



바위틈 사이로 푸른것은 향나무 입니다
울릉도의 자생 향나무


도동약수터인데요 철분이 많은지 주위가 붉게 논슨것 같죠
물맛은 사이다처럼 톡 쏘더군요


울릉도는 섬자체가 자연박물관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육지로 나오고 싶지않을 만큼 공기가 매력적으로 맑았구요
물도 깨끗하고 물맛도 좋았습니다.
언제까지라도 잘 보존되어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