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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2

너를 생각하며


BY 전우근 2004-08-26

  (고도원의 아침편지)

- 너를 생각하며 -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의 시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전문)에서 -


사랑의 대상에게 보내는
최고의 고백입니다.

그 고백의 대상이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살맛이 납니다.
감동이 출렁입니다.

'너'를 생각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너'를 생각할 때마다 행복에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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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우리가 해야 할 큰 일은
먼데 있는 불명확한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는 확실한 것이다. 

                                 - T 칼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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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에 근무하는
김명숙, 이범찬, 정승무, 박영미씨는
삼산초등학교 동기동창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날,
삼산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날 동창회가 끝나고
점심시간에 있었던 사례를 한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점심시간에 오랜만에 포크질 좀 해 보겠다고
사거리에 있는 동경레스토랑에서 돈까스를 시켰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범찬씨는 원빈 외모에 뺨칠 정도는 아니지만
감히 원빈 뺨을 쳐다 볼만도 할 정도의 용기를 가질
그런 얼굴(뭔말이야? =_=!!)을 갖지 않았습니까?

돈까스를 시켜놓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들이 워낙 많다보니 자기음식 받기도 힘들었답니다.

그때 핸썸한 이범찬씨가
친절하게도 음식을 친구들 앞에 하나씩 놔 줬답니다.

여자애들은
"어머, 역시 범찬이는 친절하기도 해라 ^0^ 호호호. 고마워"
라고 한마디씩 했답니다.

그래서 정승무씨도 범찬이가 부러워
똑같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마침 돈까스가 나왔답니다.

정승무씨가 웃으면서
여자애들한테 음식을 나눠줬는데
김명숙씨가 정승무씨에게 하는 말이.....































































“큰 거 고르지 말고 그냥 먹어.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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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상식)

32. 간식으로 과일과 요구르트를 드세요!

간식으로
지방, 당분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애써 다이어트 식사를 하는 노력을
허사로 만들게 됩니다.

간식을 먹지 않고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
스낵, 케이크는 될 수 있으면 피하고,
과일이나 칼로리가 낮은 플레인 요구르트로 대신 하세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비타민이나 섬유질이 많은 과일에는
체내에서 지방으로 합성되기 쉬운 과당이
곡물보다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찔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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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저는 지금 학원 국어강사로 활동하시는 분 밑에서
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티는 별로 안 내도
그 분을 상당히 존경합니다.

항상 애들과 장난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시기도 하고
혼날 땐 굵고 짧게......

그러니까
질질 끌지않고 엄하게 혼내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그 분이 예전에 모 학원에 있을때
외국인 강사가 왔다고 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은 "Hello~" 이런 식의 미국식 인사를 했지만
선생님은 "안녕하세요" 라고 하고 슥 지나가셨다고 하네요

영어를
못 해서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얘들아.
우리가 프랑스 가고 미국 가고 일본 가고 하기 전에
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니?
그 나라 말이 아닐까?
그런데 왜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자기나라 말로 말하는 걸까?
우리가 해외로 갈 땐 그 나라 말을 죽어라고 배우는데
정작 우리는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대답해 주고 있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니?"

정곡을 찔렀습니다.

영어교과서를 펴 놓고 문법을 외우고
외국인들을 만나면 유창한 영어를 해 주고 싶고.....
한국말이 아닌,
그것도 다른나라 말을.....

그래서 그 외국인 강사는
몇일 후 어색하게 선생님께 한국말로 인사했다고 하더군요.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한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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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일본 TV는 정해진 그 날, 그 시간에 보지 못하면
인터넷으로 다시 볼 수가 없다.

그 날의 프로그램을 놓치면
그걸로 땡이다.

편한 시간에, 아무 때나
다시 볼 수 있는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 좋은나라.....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십시오

그럼.....
꾸벅

 

                                  전우근 (qqqq00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