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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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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일기-4


BY misuk62 2004-05-16

 

세월의  흐름은  정말 쉼이 없다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나  무엇했나......

마흔을  넘긴  아줌마

그냥  그냥 보내는  시간

이렇게  5월이 오면  보고싶은  엄마

그렇게  먼 곳에  계시니 1년에  한번   찿아 뵙기도  힘이 드는군요.

미안해요  정말로

고생  고생  사시다 그렇게  먼 길을  말없이  가셨으니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해도  잊혀지리요.

생각만  합니다 .

보고파  하는  마음만  가득합니다.

당신은  정말가엽게  살다  가셨지요.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아립니다.

그해  당신의  물건을  정리하던  그 날이  생각납니다.

서랍장 속  물건  속옷이라고  있는것이  고작 3장  이었습니다.

어려운  살림 자식들  공부시키랴   하고픈것  하나도  못해보고  먹고픈것  마음껏 먹어보지도 못하고 어디 구경한번 제대로 못하고 .....

지금  나는  후회  합니다.

소용이  없다는것도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야될것  같아서말입니다.

벌써  당신  떠나가신지  15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시집가지  않겠다고  속 썩여  드렸었는데   저 지금 13살난  아들을  둔 엄마가   되어있습니다.

엄마  가시고  아버지나 동생들을  위해 길을 열어 주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원하지는 않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다  보시고   계시지요.

그리고  몇년전  저 수술하고  가슴이 한쪽없는  암 환자로 살고있는것도  아시죠.

슬퍼  마세요.

기뿐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걱정 마세요.

날씨가  너무좋아도  바람이  불어도  앞산이  저렇게 푸르게  물들어도  당신이  보고싶지만 

참을게요.

당신만날  그날까지 ......

가슴에  영원이  간직하고 있을게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처음으로    당신을  사랑한다  말해봅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