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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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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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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님 꼭 보셔요.


BY 도영 2004-04-30

패랭이님 제 답글에 칫과 가기 싫어 눈썹 가위로 소독해 실밥을 푼다면서요?

헤헤~~~그럼 저의 노하우를 가르켜 드릴께요.

제가요

새댁 때요

모진 고초와 시련끝에 살림을 났답니다

근데 어금니를 뺐는데 실밥을 풀러 며칠후 오라데요.

그때 전 칫과 안가고 집에서 제손으로 풀었답니다.

아이다 푼게 아니고 엄격히 표현 하자면 끊었죠.

그당시 전 병원비도 아껴야 할정도로 경제적으로 궁핍 했답니다.

하여

집에서 실밥을 끊었죠.

자아~~~방법을 갈켜 드릴께요.

1.눈썹 가위를 소독 한다.

 

2.큰 거울을 환한 창가에  고정 시키고 .

 

3.귀밑까지 입을  떡 벌린다.

 

 

4.눈썹 가위를  조심스레 어금니 잇몸쪽으로 집어 넣는다<푹 쑤시면 다시 꼬매야 하니 조심>

 

5. 손으로 손으로 더듬어 실밥을 감각으로 찾아서 질기면 실이요 물컹 하면 살이니  가위 끝에 실이 걸린 느낌이 오면 <낚시 해보셨음  좀 수월함>조심스레 톡 자르면됨.

 

 

**근데요..패랭이님..지금이 어느 시대 인가요?

제가 시행했을 시댄 팔십년도 시절이고 지금은  세기가 바꿨습니다

마...그냥 세수 벅벅 하시고 칫과 가셔요..

꼭 집에서 하시겟다면 윗글대로 원칙을 지켜 하시되

사후 책임은 절대로 못집니데이..**

 

 

 

돌팔이 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