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항상 모이는 사람들과 방송을 잘 마치구......
장금이 비됴를본다......
나두 모르게 잠이들었나보다.....
하긴......
요즘 피건두했따...ㅋㅋ
아이들 간식사러 외출........
또 이사할집 보러 다니구.........
이래저래......
외출이란걸 하다보니...................
내 딴엔 힘들었나보다.....ㅋㅋ
눈을 떠보니 아........
시간이 어느새............................
재빨리 오후 방송부터 차렸따.............
기분조케두 하야니가 첫손님..........^^
아궁 조아라...헤헤~~~~
두리서 이야기좀 하는데........
또 동생하나 오구.....
또.....
다른분들 오기 시작한다.....
기분두 조쿠해서 맨트도 술술 풀리는데......
"따르릉~~~~~".....
흐미......
몬살아.........왠방해를......
"여보세효?"
"웅..나야...."
"있찌.집앞이야"
"후배랑 가구잇어 밥좀 챙겨줘......"
"알았오"
.
.
사람들한테 미안했따......
이제 막~~~모이는데....ㅠㅠ
방장이 잠수할판국이니.....ㅠㅠ
"있자나.....나 말야..."
"방송못하겠어.....미안..."
"손님오시는데 밥차리래"
ㅠㅠ
다른때 같음 음악 게속 나가게 하구 잠수하면 되는데.....
아무래두 후배부부가 방문하는데 컴 켜두기두 그러쿠......
아니지.........
쳇팅창 보면서 괜히 날 오해라두함 안되지..........
하두 뉴스마다 쳇으루 인한 가정깨진 보고가 잇어서........
여기 아컴두 오해할라......ㅋㅋ
컴을 막 끄는데 들이닥친다.........
거기다가 울 아가들까지..................................
삽시간에 조용한 집안이 시끌벅적..............
"저부부 오늘이 벌써 3일째 먹으러오네......ㅋㅋ"
난 맘속으루 그정두만 내뱉군 주방으루 간다..................
마침 밥통엔 밥이 가득..............
이제 반찬 하구 찌게부터 시작함 되겠따....
시작~~~!!!!!!!!
행동이 빨라서 금새 식탁에 가득차려진다..........
처음온날 반찬을 싹쓰리 하는 저 부부들...........
차려진 음식보구 한마디........ㅎㅎ
"형수~!!
오늘두 기똥찹니다.....
왠 식당가토.....ㅋㅋ
하여간 솜씨하난 알아줘야해"............
"형수~~!!
밥집이나 하슈.....ㅎㅎ
이건 어케 했쑤??
참맛나네.......ㅋㅋ"
울그이 그냥 말없이 먹기만 하구...............
마니들머거라
"제수씨~~~!!! 마니 드세효"..........
"아~~~넹......
참 맛나네여....
오모 이찌게 어케했떼........ㅎㅎ
우린 고기만 해먹어봐서 야채요리두 못해여..........ㅎㅎ"
"난 내가 고기 시러해서 저사람 나한테 장가오더니 채소만 머거"......ㅎㅎ
저것바여 울집 식구 전부 빼빼잖어.....ㅋㅋ
"나중에 너 고기 요리하면 반절 가져와야쥐.......ㅎㅎ"
이들부부 매일 온다.......
어쩔땐 아침부터 전화다....
놀러가두 되냐구............
흠........
오는거야 조치만 난 자주오면 방송못하니 그게 좀 그랬따.......
그래서 오늘은 형님주무시니 나중 오라구 했는데.......
결국 또 온다.....
사실 나두 이곳에서 살면서.........
남편 아는분 울집만 오시면 식사준비를 늘 해왔따............
그러케 살다가.......
요즘에야 좀 편타했떠니.........
헐~~~~~~
이젠 새로온 부부가......ㅋㅋ
그 부부 아에 울집옆에다 집계약해버렸따.....
모?
나한테 배울게 많타나......ㅠㅠ
우리한테 의지해야 된다구......
벌써부터 자기네 아들둘을 학교갈때마다 차 태워주라구한다.......ㅋㅋ
설에서 온사람들이다
우리부부는 태생이 전라도구.......
여러분~~~~~!!!!!!!
설 태생 깍쟁이 맞나효???????.......ㅋㅋ
오늘은 과연 몇시에 들이닥칠지.......ㅠㅠ
난 남편위해 아무래두 괜찮지만......
음방 단골분께 미안할따름이다.........................
받는것보다 주는거에 행복을 느껴보자.....
그리구......
밥 두그릇 드시는 부부에게두 고맙다구 여기자........ㅋㅋ
모든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행복이 만들어 지는것 같다.........
냉장고한번 봐야겠따.........
모가 필요한지....
뭘 사다둬야 하는지....................
콧노래부르며 함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