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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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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나 갈까?


BY 봄처녀 2004-03-13

우울하다.세상 돌아가는 모양새가 짜증스럽다.

 

한 나라의 대표라고 하는 이들이 저런 추태를 티비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지...최소한의 부끄럼과 양심도 그들은 버린 걸까?그들 가족은 무슨 낯으로 대하고 살까?

 

저러고도 자식들에게 바르게 살라 말할 수 있을까?참 내...

 

종종 주변에서 한국이 싫다며 이민을 말하는 이들이 있다.그때마다 "지지든 볶든 내 나라,

 

내 땅,내 나라 사람이 좋아"를 연발했던 나.어제 처음으로 이 나라를 뜨고 싶어졌다.저런 인

 

간들이 집정하고 있는 이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으랴 싶어서.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서글펐

 

다.

 

 

오늘 여기 아줌마닷컴에 들어 오니 마음이 든든하다.우리 아줌마들 너무 당차고 멋지다.나도

 

여기 살면서 좀 더 나은 한국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고 살아야겠다.우리 애들에게  "예전

 

엔 그랬어" 라며 웃을 수 있는 훗날을 물려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