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좋으라고 그런지?
요새 씬삐들은
남자 수에 비해
여자가 한참 딸린다.
단군 이래
시집가기 힘들다는 말만 노상 듣다가
꺼꾸로 장가가기가
더 애러븐 세상으로 확 뒤집어져 삐렸다.
당근 엄한 시어머니란 말는
실실 자취를 감추고
물건너 코쟁이네 나라처럼
드디어 장모의 시대가 도래하였단다.
툭하면 친정으로 쪼르르 달려가
미주알 고주알 일러 바치는 통에
시도 때도 엄씨 장모 앞으로 불리가
닥달 당하는 새신랑들의 이구동성?
"장모 가시나 때문에 진짜 짱난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