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 강원도 모임에 들어간적이 있엇는데
산악회 총무가 총무자리를 내놓는 이유를 듣고 한참을 웃었다.
머리가 나빠 더이상 총무직을 수행을 못하겟다나 모라나...
이유인즉.
군 시절에 보안상 자세히는 말안하고 좌우간 일터지면 오분안에 출동 하는 보직 이였데요
근데 자다 비상이 걸려 비몽사몽간에 근 트럭에 실려 강원도 비포장길을 달리는데
오줌이 마렵드래요 참을수가없어
양해를 구하고 차좀 세워달라 카니
선임들이 구찮게 말라 세우노..하며 그냥 천막 걷고 갈기구라 카드래요.
머...쫄병 시절이니 복종 하는건 당연 지사고
천막을 걷고 소변을 누는데 그때 마침 바람이 불어와
뒤에 앉아있던 선임들 한테 오줌줄기가 사정 없이 가는바람에
선임들은 찬 겨울바람에 날아온 뜨뜻한 오줌세례를 받앗데요..
화가난 선임들...
목적지까지 도착할때까지 이 남자를 머리박기를 시켰는데
강원도 비포장 길에다
군트럭 바닥이 요철 처럼 울퉁불퉁한지라 그때 머리가 많이 상해 머리가 나빠져
총무를 내놓겟다고 해서 모두들 웃엇답니다....ㅎㅎㅎㅎㅎㅎ
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