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낳고 계속된 유산으로 아직 둘째가 없어서
남의 집 아기는 무조건적으로 예쁘니 어쩌죠?
우리 아이도 동생이 갖고싶은지 아기있는집에
매일같이 가거나 아님 눈뜨면 그 아기가 뭐하고
있나가 굉장히 궁금한가봐요.
빨리 아기가 갖고 싶지만 몸 상태상 아직은 힘들고
내년에나 가져야하는데, 하긴 갖고싶다고 원하는때에
딱! 들어서는건 아닌데......
남들은 애가 둘이어서 힘들다 어제 얘가 우유먹느라
잠을 않자서 힘들다해도 모두 부러워요.
예전에는 아이는 딱 둘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세 명정도가 좋을것같고 자꾸 아이 욕심만 생기네요
이번에 예정에도 없는 임신을 한 줄 알았는데, 역시나 아니더군요. 갖지말자해도 생기면 고맙게 생각하고 낳을려고 했는데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 내년에 아기를 가져야 좋다고 하니
내년이나 기대하고 올해에는 생각하지 말아야하는데, 힘든네요.
저번주에 친구딸아이 돌잔치에 갖다왔는데, 제가 너무 예뻐하니까 너도 빨리 아기낳으라고 하더군요. 씁씁했지만, 그래도 그아이가 너무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