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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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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난 바보인가 봐..


BY 박 라일락 2003-01-30

바보! 난 바보인가 봐.. 바보! 난 바보인가 봐..<

넘 춥다. 입김이 뿌~~~~~ 뿌옇게 서리로 엉긴다. 겨울이라면 당연히 추운건데 나는 이 순간을 참지 못하고 왜 입버릇처럼 춥다고 엄살을 부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마 푸념속에서 따뜻한 정을 얻고 싶음이라

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

넘 보고싶다. 떠난 간 그 사람이 분명 내가 싫어서 떠나갔으리라 그걸 뻔히 알면서 사랑이 아즉도 식지 않았다고 착각하는 나 어쩜 착각속에서 나자신을 위로받음이 아닐까..


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


온다. 정영 봄은... 사계절은 약속을 어기지 않으니 차가운 겨울이 지나면 꽃피고 새우는 환희의 봄은 올것이다. 그런데 당연히 찾아오는 그 계절을 나는 왜? 일케도 조급히 기다리고 있는가?


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


세월이 흐른다는 것은 내 청춘이 지고 있다는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그래도 난 그 봄을 기다리고 있으니. 바보! 난 바보인가 봐....
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바보! 난 바보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