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무엇을 하였느냐?
김영광/글
수 천 권의 책을 읽고도어둠을 뚫고나오지 못했던 나의 무지가레나 마리아의 미소와 노래를 대하는 순간,섬광처럼 빛이나고 있었다.
뚜렷한 목소리로 귓전을 맴도는 한 마디,
'멀쩡한 두 팔과 두 다리로너는 무엇을 하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