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니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아이들은 추석에 흥미가 없네요 모든것들이 풍족해지고 넘쳐나는데도 에세이방의 좋은님들 이번 추석은 친정 아버지의 부재로 슬플것 같습니다 저의 주특기는 설거지입니다^^
추워 지네요. 저는 더위는 견딜만한데
가을로 접어들면 제일먼저 긴팔과 양말을 신는답니다
시골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가르치려 해도
심드렁합니다 장기 여행으로
힘든가 봅니다.그래도 사촌들을 만나니
위안을 삼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메말라 가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건강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시골에 있는동안 이방이 그리워서
어쩌지요? 다녀 오셔서 고향소식을 보따리,보따리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늘나라에서 자신의 집에 모여든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을
보시면서 늘 그러셨던 것처럼 온몸에 하나가득
사랑을 담으시고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따를수 없답니다
추석을 지내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