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수의 아픔을 대신 할 마음이었나보다. 세상 아픈이들을 위하는 수數는 아주 소수라 했다. 어쩌면 소수의 아픔을 다수가 외면하고 있는지도.. 다수의 아픔을 대신하는 소수는 그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그 자체도 모르게 몸에 배인 삶을 살고있다 말했다. 점점 나빠지는 눈을 걱정하기에 어쩌면 점점 맑아질 수 있는 마음에 감사하라 했다. 자신의 지나온 삶의 불행에 아파하지 말고 오히려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니 감사하라했다. 글이 안 써져 무엇을 써야할지 모른다 하기에 글이 안 써지면 쓰지 말라했다. 모든일에 있어 그저 흐르는대로 맡기는 거 가장 지혜로운일이기에. 억지로 때를 꿰 맞춰 뭔가 해 보려는 것은 성취감 일 뿐 감동이 없고 행복감이 없다. 성취감이 행복일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기회를 잡으려 하지말고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다보면 기회가 물처럼 흘러 오는 거 아닐까 라고 했다. 선을 행 한다는 일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기에 소위 말하는 물질이 있어야 한다는 이론에서 벗어남이 옳다고 했다.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선행이 아니기에 ..자기 최면이며 굴레일 뿐이다. 그곳 한 밤 이곳 대낮 그의 접속 그리고 내 접속.. 우연한 생각 나눔이 삶의 한 순간에 그의 마음 생각에 평안함을 가져다 주는 기회가 되었다니..그거 좋은 일이지.. 젊은 나이에 그토록 바른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젊은이가 이땅에 건재하다는 거, 내 나라 비젼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바닷물에는 오직 3%의 짠기가 있을 뿐이듯 다수의 썩은 물이 휘젖고 있는 것 같은 세상에 3% 의 제대로 된 소수가 필요한 때.. 뜻하지 않은 시간에 뜻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바늘 하나 꼽아 숨통을 트여보는 일 분명 바로 쪽지 글의 좋은 점 일 수 있나보다. 그.. 좋은 짝 만나 그가 원하는 선함이 그의 삶 속에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잠시 눈 감고 빌어 보았다.
그는 다수의 아픔을 대신 할 마음이었나보다. 세상 아픈이들을 위하는 수數는 아주 소수라 했다. 어쩌면 소수의 아픔을 다수가 외면하고 있는지도.. 다수의 아픔을 대신하는 소수는 그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그 자체도 모르게 몸에 배인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