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임신중지권 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5

쓸쓸한 저녁에


BY nusle600 2001-09-18

쓸쓸한 저녁
하루를 바쁘게 지내고 파 한 하루
바쁨 속에서 무언가 지워 버리고 싶었던 것은
내마음에 남아 있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을 지워버리기 위함이다
언제나 무언으로
무중력으로 남아있는 지울수 없는 것
말하고 싶어도 말 할 수 없는 것
아이고 삶이고
인생이여라
한잔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픈 이 시간
모두들 잠들고 말았네
고요함 가운데 움직이는 이 마음
완전히 뿌리째
뽑히어 나가기를 바란다
불신의 사랑이고
불신의 믿음이여